초보를 위한 통기타 악세서리 구매 가이드: 케이스 종류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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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위한 통기타 악세서리 구매 가이드: 케이스 종류와 특징

안녕하세요^^

취미로 기타 가지고 노는 아기아빠 막귀곰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기타를 담고 이동하거나 보관하는 케이스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경 고>

지금 부터는 개인취향에 따른 선택적 사항입니다.

소개드리는 제품별로 장단점이 있으니 꼭!! 필요한 사양을 확인하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 케이스(Case)의 종류

케이스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4가지 종류로 볼수 있는데요^^

아래 이미지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단단함으로 보자면 이름처럼 하드케이스가 제일 단단합니다^^

하지만 무겁죠.

가벼운건 역시 소프트 케이스 입니다^^ 하지만 좀 얇아 보입니다..

이제 각각의 케이스에 따라 어떤 특징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2. 소프트 케이스

기타를 구매 하실때 서비스로 주는 케이스 타입입니다^^

업체와 모델별로 긱백이나 하드케이스를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소프트 케이스를 줍니다^^

(위 이미지의 모델은 좋은 모델입니다. 서비스로 주는 그런게 아니에요ㅎㅎ)

거의 대부분 저가 기타에선 이런 케이스를 줍니다.

이게 처음에 당장은 나쁘진 않습니다^^

당장은 말이지요..

이제 소프트 케이스만의 특징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동편의성 : ★★★★★
보관휴대성 : ★★★★★
충격보호성 : ★☆☆☆☆
온습도관리성 : ★☆☆☆☆
내구성 : ★☆☆☆☆

얇고 가볍다 보니 이동편의성과 보관휴대성이 '별이 5개' 입니다ㅎㅎ

집 구석 좁은곳에 안쓰는 동안 집어 넣어도 잘 숨어있고,

이동시 기타의 무게만 느껴지는 가벼운 무게감은 어깨를 가볍게 해주죠ㅎㅎ

하지만 얇은 케이스의 한계를 넘기는 힘듭니다..

바로 온습도관리에 대한 것 입니다.

얇은 외피를 뚫고 들어오는 수분과 열은 케이스 내부, 기타에 꽂혀 들어 갑니다.

<주변 경험담>

잘 모를때 그냥 스탠드에 새워 두었다가 기타의 넥이 휘어서 세팅한번 받고,

세팅비에 놀라 관리법 찾아보니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라는 정보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 말을 믿고 서비스로 받은 소프트 케이스에 넣어 한참을 보관한후 기억이 나며 기타를 꺼내어 봤을땐

그는 이미 돌이킬수 없었습니다...ㅠ

위의 이미지의 제품처럼 고급형 소프트 케이스의 경우엔 방온 / 방습을 장착하고 나오는 듯 합니다.

충격보호도 별이 하나지만 가벼운 무게로 회피력이 올라가게 되니까 적당히 피해서 다니시면 됩니다..ㅎ

~~(한대 잘못 받으면 크리티컬)~~

내구성도 워낙에 얇다 보니 약한게 당연한것이구요..ㅎ

그래도 한 여름, 등에 땀을 안흘리게 해주는 유일한 케이스 입니다^^

3. 긱백

다음은 긱백입니다.

해당 이미지는 '모노'의 긱백인데요. 긱백 메이커 중에선 제일 유명합니다^^

중고가의 기타를 구매하시면 각 메이커별로 제작하는 긱백을 서비스로 주기도 합니다^^

이제 특징을 한번 알아 볼까요??^^

이동편의성 : ★★★★☆
보관휴대성 : ★★★☆☆
충격보호성 : ★★★☆☆
온습도관리성 : ★★☆☆☆
내구성 : ★★★☆☆

소프트 케이스 보다 조금 하드해 졌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조금이 절대 적당한 수준은 아닙니다ㅎㅎ

이동시 편한것은 사실입니다.

어때유? 편하쥬?

소프트 케이스는 온몸이 천이라고 한다면

긱백은 앞뒤로 지방같은 우레탄폼을 장착했습니다.

앞뒤로 방어력이 오르며 충격과 내구성을 끄집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온습도 관리에 대해선 큰 점수를 받지 못하죠ㅠㅠ

게다가 측면이 두꺼워 지면서 이제부턴 기타 케이스를 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ㅠㅠ

하지만 편하게 다니며 좀치는 기타쟁이 임을 어필하기엔 좋습니다ㅎㅎ

4. 폼 케이스

여기서 부턴 무게와의 싸움입니다..ㅎㅎ

폼 케이스 입니다^^

게임 직업과 비교해 보자면

소프트 케이스 = 마법사

긱백 = 궁수

폼 케이스 = 전사

정도로 볼수 있겠습니다ㅎㅎ

폼 케이스를 서비스로 주는 메이커가 있다는 얘기는 못들어 봤어요..;;ㅎㅎ

아시는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편의성 : ★★★☆☆
보관휴대성 : ★★☆☆☆
충격보호성 : ★★★★☆
온습도관리성 : ★★★☆☆
내구성 : ★★★★☆

긱백 보다 더욱 무거워지고 더욱 튼튼해졌습니다ㅎㅎ

측면뿐만 아니라 앞뒷면으로 폼을 보강하며 더욱 두터워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온습도에 큰 점수를 못받습니다.ㅠㅠ

지퍼의 한계라고 할수 있지요ㅠ

다만 내구성과 충격에서는 상당한 점수를 받습니다^^

5. 하드 케이스

앞선 아이들이 마법사, 궁수, 전사라고 한다면

하드케이스는 철갑을 두른 장군 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왜인지는 바로 표에서 확인하겠습니다^^

이동편의성 : ★☆☆☆☆
보관휴대성 : ★☆☆☆☆
충격보호성 : ★★★★★
온습도관리성 : ★★★★☆
내구성 : ★★★★★

충격 보호, 내구성은 대박입니다. 어디 날카로운 곳에 찍히면...케이스에 기스는 날겁니다..ㅎ

위의 이미지 처럼 지퍼가 아닌 후크형식으로 걸어 잠그게 되어 밀착력이 좋아 온습도 관리에 유용합니다.ㅎㅎ

위에서 말씀 드렸던 주변경험담에 나온 얘기가 바로 하드케이스에 보관하라는 말이었던 것이죠ㅎㅎ

하지만 아직 별 하나가 부족한데요..

이런 습도조절용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나머지 별하나를 채우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무게와 단단한 몸체, 생략된 가방끈 덕분에

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굵어지는 이두근을 느끼며 간신히 이동해야 합니다.

~~(기타 3~4Kg, 케이스 5~10Kg. 최소 8Kg. 최대 14~15Kg. 득근 득근)~~

차로 이동하신다면 괜찮긴 하실겁니다ㅎㅎ

고가 이상의 기타 제품의 경우 메이커에서 동봉해서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서 보관하시기에 관리에 좋으니 잘 참고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