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를 위한 통기타 악세서리 구매 가이드: 스트링 고르는 법
- 스트링의 기본 정보
- Martin
- Daddario
- Elixir
안녕하세요^^
직장인이자 아기아빠 막귀곰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악세서리 구매 가이드를 진행하겠습니다^^
분명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차원이 틀리지요^^
잘 따라오시면 필요한게 무엇인지 어떤것을 쓸지에 대해 알수 있으니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 고>
지금 부터는 개인취향에 따른 선택적 사항입니다.
소개드리는 제품별로 장단점이 있으니 꼭!! 필요한 사양을 확인하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 스트링의 기본 정보
첫번째로는 스트링(기타줄)의 기본 정보를 보겠습니다^^
제 기타에 연결되어 있는 스트링 입니다^^
그저 눈으로 보기에 쇠줄이 탱탱하게 걸려 있는 것 처럼 보이시지요.
우측 부터 얇은 줄로 시작해 좌측으로 점점 두꺼워 집니다^^
전체적인 줄의 두께를 보면
앞에 0.0 부분을 전부 제거 하고 가장 우측 얇은 줄부터 보게 되면.
12 16 24 32 42 53 (단위 : 0.0##Inch)
로 볼수 있는데요. 이 세팅이 통기타에 가장 많이 쓰이는 Light Gauge(게이지) 입니다^^(밑줄 쫙!)
Light 게이지를 기준으로 각 게이지별 차이를 보겠습니다^^
이렇게 줄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줄이 두꺼워 지면 - 장력 ↑, 소리가 무직해지고 울림이 커짐
줄이 얇아 지면 - 장력 ↓, 소리가 가벼워지고 찰랑 거림
위 내용을 참고 하셔서 스트링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죠??^^
그리고 스트링은 결국 여러가지 쇠를 녹인 합금 와이어 입니다.
하여 들어가는 성분 별로 상이한 능력을 보여 줍니다^^ 만... 저는 여기까지는 잘 모릅니다..ㅠㅠㅠ
브론즈 스트링 - 구리로 만듬
포스포 브론즈 스트링 -구리와 인을 섞어서 만듬
이정도 밖에 몰라요;;
하지만 몰라도 됩니다! 왜냐!
메이커 별로 제조 공법과 함량 비율도 틀리고 코팅 방법까지 틀립니다.
직접 써보고 판단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이커를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2. Martin
범용 적으로 사용되는 마틴의 브론즈 통기타 스트링 입니다^^
장점 : 통기타 본연의 소리를 잘 이끌어 냄 / 장력이 크게 흔들리지 않음
단점 : 생각보다 비싼 가격대 / 관리 안할시 녹이 잘 씀
기타의 본가 마틴에서 제작하는 스트링이라 통기타의 소리를 정말 잘 이끌어 내 줍니다^^
장력도 크게 강하거나 약한 편도 아닌 적당하죠.
하지만 생각보다 높은 가격대와 손 놓고 1달만 있으면 생겨버리는 녹들은 이 기타줄의 가성비를 조금 떨어트립니다ㅠ
관리를 잘한다면 좀더 오래오래 잘 쓸수 있겠지요??^^
하지만 소리 하나는 정말 모든 이들의 찬사를 받는 마틴의 스트링이었습니다^^
3. Daddario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 하는 다다리오 스트링입니다^^
장점 : 통기타 본연의 소리를 잘 이끌어 냄 / 가격이 저렴함
단점 : 장력이 조금 약한 경향이 있음 / 녹이 잘 씀
처음 통기타를 구매하시면 다다리오 스트링이 기본 세팅되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비스로 받을수도 있구요^^
장력이 조금 약한 것은 초보에겐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될수 있습니다^^
그만큼 큰힘을 들이지 않고 운지를 할수 있으니까요^^
다다리오 나쁘지 않습니다.
어떻게 쓰느냐 이겠지만 기본적인 브론즈, 포스포 브론즈에 경우 녹이 잘 생깁니다ㅠㅠ
이 하나가 정말 저에겐 큰 단점이긴 하네요ㅠ
4. Elixir
제가 현제 사용 중인 엘릭서 스트링 입니다^^
코팅 메이커중에서 가장 유명한 메이커 입니다^^
장점 : 녹이 안 씀 / 유지관리 편함
단점 : 장력 셈 / 어떤 기타에서든 엘릭서 소리가 남 / 길들여 질때까지 미끄러움 / 비쌈
엘릭서의 최대의 단점이 기타의 소리를 평준화 시켜버린 다는 것입니다.
코팅으로 인해서 기타 본연의 소리를 잃어 버린다는 것인데...
소리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장력이 세다 보니 틈날때 마다 기타 튜닝을 한번씩 봐줘야 합니다.
튜닝을 봐주지 않고 가만히 방치한다면 넥이 휘어 버리고 기타 전판이 부풀어 오를수도 있어요;;
녹이 정말 안생깁니다. 한 1년 정도 내두면 코팅 조금 떨어지는 정도 됩니다.
그때의 상태를 썩리서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때 소리가 더 좋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녹이 안생기는 비법은 엘릭서의 코팅 방식인데, 나노웹 과 폴리웹이 있습니다.
나노웹이 코팅막이 두껍고 좀더 미끄러운 반면
폴리웹은 코팅막이 얇고 덜 미끄럽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조금 더 비싼 나노웹을 선택했습니다.(어차피 1세트당 3만원 중반대)
이 사진이 스트링 교체후 2년 정도 된 모습입니다.
중간에 코팅이 벗겨져 얼룩덜룩한 모습이 보이시죠??;;
녹이 아니라 코팅이 벗겨진 것입니다. 아직 짱짱하죠ㅎㅎ
초보를 위한 통기타 악세서리 구매 가이드: 스트링 고르는 법
오늘은 통기타 스트링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직접 줄을 교체안하시고 업체나 지인에게 맞기시더라도 원하시는 스트링을 구입하거나 가지고 위탁하시는게 더 났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여러가지를 같이 올리려 했었지만 스트링은 아주!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단독 특집으로 준비해봤습니다^^
괜찮으셨다면 공감눌러주시고 계속 보고 싶으시면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오늘도 몇 분에게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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