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와 화성학: 초보자를 위한 음계의 기초 이해 - 단음계

기타와 화성학: 초보자를 위한 음계의 기초 이해 - 단음계

1. Major와 minor의 차이(자연 단음계 : Netural minor)
2. 나란한조
3. 화성 단음계(Hamonic minor) / 가락 단음계(Melodic minor)

 
안녕하세요^^
직장인이자 아기아빠 막귀곰 인사드립니다^^

저번 시간엔 메이져 음계 / Major Scale 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이번엔 마이너 음계 / miner Scale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포스팅 강좌를 하셨겠지만 제 나름대로 쉽게 한번 설명해보겠습니다^^
 
메이져 음계에 대해서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된 포스팅을 봐주세요^^
2024.12.08 - [화성학 이야기] - 막귀곰의 화성학 이야기_2. 음계

막귀곰의 화성학 이야기_2. 초보를 위한/메이져 음계/Major Scale

 

<경    고>

비전문가의 포스팅이니 확실하게 배우고 싶다 하시는 분은 근처 음악학원을 찾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독학으로 입문할 때, 1 고비 2 고비 3 고비 등등 계속 막히는 구간이 있으신 초보분들께

유용한 팁과 어려운 정보들을 쉽게 알려드리고자 함이지만 전문가가 보시기에 허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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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jor 와 minor의 차이(자연 단음계 : Netural minor)

우선 둘의 차이점 부터 보겠습니다^^
우선 이전에 보여드렸던 메이져 스케일 표를 한번 보겠습니다^^

Major Scale 표

온 온 반 온 온 온 반

이렇게 진행 됨에 따라 스케일이 정해 진다는 것을 설명 드렸었는데요.
 

minor는 Major에서 3도, 6도, 7도를 반음씩 내림으로서 곡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로 얘기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게 무슨 얘기 인가 하면...

Major Scale/장음계의 경우 밝은 분위기의 곡과 비교적 잘 어울린다.
minor Scale/단음계의 경우 좀더 결연하고 긴장감 있는 연출을 할수 있다.

라고 얘기 할수 있습니다...만..꼭 그렇지만은 않기는 해요.
 
리듬이나 연주법에 따라 메이져가 발라드 같은 긴장감있는 곡에도 쓰이고 마이너가 신나는 노래에도 쓰입니다.

 
그럼 위의 표를 minor로 바꿔서 보겠습니다^^
 

minor Scale 표

단음계 : 온반온온반온온

이렇게 바뀌는 데요^^
뭔가 비슷해 보이지 않으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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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란한조

위의 마이너 스케일 표에서 A Key 의 진행을 한번 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A  B  C  D  E  F  G

이제 메이져 스케일 표에서 C Key 의 진행을 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C  D  E  F  G  A  B

으뜸음의 기준이 바뀌었을 뿐이지 사용하는 계이름은 똑같습니다.
즉 C Major 스케일은 A minor와 스케일을 공유합니다.
 

나란한조 : 메이져와 마이너가 같은 음계를 공유하는 조성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계속 표를 꺼내보면서 공유하는지 확인해야 하냐?
그것은 아닙니다!
손쉽게 구분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메이져 기준 6도 -> 마이너의 1도

마이너 기준 3도 -> 메이져의 1도
 

이걸 잘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그럼 다시 Major Scale 표를 가져오겠습니다^^
 

Major Scale 표

 
보시면 C Major 일때 A minor가 6도가 되어 줍니다. 여전히 #=0 이구요.
밑에  D Major는 B minor(#=2), E Major는 C# minor(#=4) 이렇게 진행 되지요.
 
이제 minor Scale 표를 가져오면은
 

minor Scale 표 -1

minor Scale-2

 
이렇게 정리가 되어 줍니다^^
 
이걸 조표로 변환해 준다면.

나란한조 조표-1

나란한조 조표-2

이렇게 되어 줍니다^^
 

파도솔레라미시=시미라레솔도파 에서 추가적으로 외워야 되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조표 순서는 외워주시고 나란한 조는 Major 1도 에서 한음 반을 뒤로 가주시면 쉽게 계산 됩니다^^
조표에 #이나 b이 붙어 있는지로 내림이냐 올림이냐를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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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성 단음계(Hamonic minor) / 가락 단음계(Melodic minor)

지금 까지는 자연 단음계(Netural minor)인 기본적인 단음계를 배워 봤는데요.
필요에 따라 사용되는 다른 두가지 단음계를 한번 보겠습니다.
 

화성 단음계 : 자연 단음계에서 7도-8도를 반음 차이로 줄인다.(7도#)
가락 단음계 : 자연 단음계에서 6,7도를 반음씩 올린 뒤 원래대로 바꾼다(6도#,7도#->7도,8도)

 
이게 뭔소리냐....
 
화성 단음계의 사용용도는 화음을 추가 하여 깔끔한 마무리를 하기 위함입니다.
 

Hamonic minor

화성 단음계를 표로 구현 해봤는데요. 보시면 7도-1도(8도)가 반음으로 바뀌면서 6도-7도가 증2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증2도는 반음을 포함한 2도 인데요....
이건 나중에 음정 포스팅 하면서 다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쨋든 7도-1도가 반음간격이 되면서 좀더 극적인 마무리를 위함 이지만
6도와 7도가 증2도가 되면서 불안정 해집니다.
만일 속주로 (그럴리는 없겠지만) 1 5 3 4 6 7 8 하고 마무리 지으려 하는데 6도 7도 사이에서 사람들이 '읭?'
하면서 두리번 거리고 있는 그런 느낌인거죠. 아니면 마무리 못 짓고 다시 돌아 오거나..
 
그럴때 필요한 가락 단음계 입니다.
 

Melodic minor

 
6도 7도음을 같이 반음을 올린뒤에 다음 진행시 다시 자연 단음계로 돌려 놓는 것입니다.
가끔씩 악보에 보시면
 

E minor Melodic Scale

저렇게 #으로 올라갔다가 미음 비슷한것(제자리표)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저렇게 함으로서 화성 단음계에서 불안정했던 6-7도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켜주고
7-8도의 가까운 사이는 유지시켜 멋진 마무리 지을 준비를 하면서
다시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돌아갈수 있는 겁니다.
 
자연 단음계의 7-8도 마무리가 아무래도 밋밋하거나 부족한 느낌이라
과거 수많은 음악가들께서 연구를 많이 하셨으니 우리는 감사히 잘 써먹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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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기타와 화성학: 초보자를 위한 음계의 기초 이해 - 단음계

이해가 잘 되셨을까요?
열심히 준비했는데 보시는 분들께선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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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몇분에게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