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와 화성학: 초보자를 위한 음계의 기초 이해 - 장음계
안녕하세요.
직장인이자 아기아빠 막귀곰 인사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음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사실 학교때도 배우셨을 테지만 시간이 지나며 잊혀져 갔을수도 있어요.
해서 차근차근 다시 복기하면서 기억을 꺼내보겠습니다.
<경 고>
비전문가의 포스팅이니 확실하게 배우고 싶다 하시는 분은 근처 음악학원을 찾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독학으로 입문할 때, 1 고비 2 고비 3 고비 등등 계속 막히는 구간이 있으신 초보분들께
유용한 팁과 어려운 정보들을 쉽게 알려드리고자 함이지만 전문가가 보시기에 허술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음계가 무엇인지 보자면
음계 : 음의 높이에 따른 순차적인 나열
이라고 제 나름대로 정의를 해보았습니다.
'응? 무슨 소리야?'
하실 수도 있으니 쉽게 다시 설명 드릴께요.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계이름을 읊어 보죠^^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자 이제 음계에 대한 설명은 끝났습니다^^
음의 높이에 따른 순차적인 나열 :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 이었습니다^^
다만 그 정의가 햇갈렸을 뿐이지요.
이걸 이제 과거 한국식으로 동시에 표시해 보겠습니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다 라 마 바 사 가 나 다
이쯤 되면 학창시절 음악선생님이 생각 나실 겁니다.
여기에 다시 미국식 표기법을 추가하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다 라 마 바 사 가 나 다
C D E F G A B C
이렇게 됩니다. 이제 뭔가 감이 오시죠??
이제 악보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악보로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나열된 음을 음계 라고 하며
음계 = Scale(스케일)
영어로 이렇게 말 합니다.
여러분이 기타를 계속 치신다면
하루에 한번 이상은 지겹도록 연습해야할 스케일이 바로 이것 입니다.
음계 안에 있는 하나하나의 음을 계이름이라고 부르며 계이름을 그 높이에 맞춰서 나열한 것이 음계입니다.
그럼 이제 으뜸음 이라는 것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악보에 다시 올린 '도' 위에 보면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해당 음계는 '도'를 기준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으뜸음 : 음계의 기준이 되는 계이름
으로 정의 할수 있습니다^^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레' 는 그럼 레가 으뜸음이 되는 건가요?"
라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다시 악보로 설명을 드릴께요.
레를 으뜸음으로 바꾸면 파, 도가 반음씩 올라갑니다.
즉. 음계를 구성하는 어떠한 규칙이 있음을 알수 있는데요.
이렇게 구성 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럼 뭐가 온음이고 뭐가 반음이냐, 왜 이렇게 구성이 되느냐 하실텐데요.
여기 놓인 피아노에서 흰 건반과 검은 건반들이 있습니다.
흰 건반은 '# '이나 'b'이 붙지 않은 도레미파솔라시도 입니다.
여기에 계이름을 대입 해보면
이렇게 되는데요. 흰 건반과 검은 건반을 봤을때 미-파, 시-도 이 사이에는 검은 건반이 없습니다.
도와 레 사이에는 검은 건반(도#)이 있구요.
도와 도#은 반음 차이 입니다. 도와 레는 온음 차이가 되어 주는 거구요.
하지만 미와 파, 시와 도 사이에는 #이 붙어주는 반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파, 시-도 는 반음 차이가 됩니다.
이거 나중되면 조금 햇갈리실수도 있으니 미-파,시-도는 반음차이라는걸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D Major Scale 로 돌아 가보겠습니다.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레 (온온반온온온반)
이렇게 진행 되어 있는데요.
미-파는 반음 차이이기 때문에 온음이 되려면 파#
시-도는 반음 차이이기 때문에 온음이 되려면 도#
이렇게 됩니다.
이걸 전체적으로 보여드리면
이렇게 볼수 있습니다.
각 으뜸음에서 규칙에 따라 음을 나열한 것인데요. 그에 따라 옆에 '#'과 'b'이 몇개 인지 표시 해 놨습니다.
으뜸음에 '#'이 붙어 버리니까 엄청 복잡해 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럼 저 부분은 어떻게 표시하느냐..
이렇게 플렛(b)으로 내려 버리는게 마음 편합니다.
표에 보시면 #이 몇개고 b이 몇개 인지 표시 해놨죠? 이걸 악보상에서 순서대로 보자면
악보 맨 앞에 저렇게 #과 플렛(b)이 엄청 붙어 있는걸 보셨을 텐데요.
저렇게 악보에 사용되는 음계를 간략히 표시 해놓은 것을 조표 라고 합니다.
표 맨 아렛줄의 계이름을 보자면
파 도 솔 레 라 미 시
시b 미b 라b 레b 솔b 도b
이렇게 표시해 드렸는데요.
그냥 순서대로 외우시면 됩니다.
파도솔레라미시<->시미라레솔도파 이렇게 외워 두시면 됩니다ㅎㅎ
으뜸음에 플렛(b)이 붙지 않는 조표의 순서는 파도솔레라미시
으뜸음에 플렛(b)이 붙는 조표의 순서는 시미라레솔도파
파도솔레라미시를 거꾸로 읽으시면 내림 장조의 순서가 됩니다^^
#=3개인 스케일에서 4번째 음은?
#이 3개니까 파(-1)도(0)솔(1)레(2)라(3)
A Major Scale(Key) 이 되구요^^ 여기서 4번째 음은 4도에 해당하는 'D' 가 되는 겁니다^^
사실 달달달 외우실 필요는 없지만 계속 악보를 봐야하고, 키를 찾아야 한다고 했을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타와 화성학: 초보자를 위한 음계의 기초 이해 - 장음계
를 배워보는 시간이었는 데요.
저도 예전기억 뒤집으면서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이번엔 Major 음계만 대해서 다뤄 드렸는데요.
다음 시간엔 miner 음계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오늘도 몇분에게는 도움이 되셨길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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