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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화성학 시리즈

기타와 화성학: 초보자를 위한 음계의 기초 이해 - 장음계

by 막귀곰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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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화성학: 초보자를 위한 음계의 기초 이해 - 장음계

 

안녕하세요.

직장인이자 아기아빠 막귀곰 인사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음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사실 학교때도 배우셨을 테지만 시간이 지나며 잊혀져 갔을수도 있어요.

해서 차근차근 다시 복기하면서 기억을 꺼내보겠습니다.

 

<경    고>

비전문가의 포스팅이니 확실하게 배우고 싶다 하시는 분은 근처 음악학원을 찾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독학으로 입문할 때, 1 고비 2 고비 3 고비 등등 계속 막히는 구간이 있으신 초보분들께

유용한 팁과 어려운 정보들을 쉽게 알려드리고자 함이지만 전문가가 보시기에 허술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음계가 무엇인지 보자면

 

음계 : 음의 높이에 따른 순차적인 나열

 

이라고 제 나름대로 정의를 해보았습니다.

 

출처 : www.freepik.com

'응? 무슨 소리야?'

하실 수도 있으니 쉽게 다시 설명 드릴께요.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계이름을 읊어 보죠^^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자 이제 음계에 대한 설명은 끝났습니다^^

 

음의 높이에 따른 순차적인 나열 :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 이었습니다^^

다만 그 정의가 햇갈렸을 뿐이지요.

 

이걸 이제 과거 한국식으로 동시에 표시해 보겠습니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다 라 마 바 사 가 나 다

이쯤 되면 학창시절 음악선생님이 생각 나실 겁니다.

여기에 다시 미국식 표기법을 추가하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다 라 마 바 사 가 나 다

C  D  E  F  G  A  B  C

이렇게 됩니다. 이제 뭔가 감이 오시죠??

이제 악보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C Major Scale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악보로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나열된 음을 음계 라고 하며

음계 = Scale(스케일) 

영어로 이렇게 말 합니다.

여러분이 기타를 계속 치신다면

하루에 한번 이상은 지겹도록 연습해야할 스케일이 바로 이것 입니다.

 

음계 안에 있는 하나하나의 음을 계이름이라고 부르며 계이름을 그 높이에 맞춰서 나열한 것이 음계입니다.

 


 

그럼 이제 으뜸음 이라는 것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C Major Scale 으뜸음

악보에 다시 올린 '도' 위에 보면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해당 음계는 '도'를 기준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으뜸음 : 음계의 기준이 되는 계이름

 

으로 정의 할수 있습니다^^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레' 는 그럼 레가 으뜸음이 되는 건가요?"

라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다시 악보로 설명을 드릴께요.

 

D Major Scale

 

레를 으뜸음으로 바꾸면 파, 도가 반음씩 올라갑니다.

즉. 음계를 구성하는 어떠한 규칙이 있음을 알수 있는데요.

 

D Major Scale

 

이렇게 구성 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럼 뭐가 온음이고 뭐가 반음이냐, 왜 이렇게 구성이 되느냐 하실텐데요.

 

여기 놓인 피아노에서 흰 건반과 검은 건반들이 있습니다.

흰 건반은 '# '이나 'b'이 붙지 않은 도레미파솔라시도 입니다.

여기에 계이름을 대입 해보면

이렇게 되는데요. 흰 건반과 검은 건반을 봤을때 미-파, 시-도 이 사이에는 검은 건반이 없습니다.

도와 레 사이에는 검은 건반(도#)이 있구요.

도와 도#은 반음 차이 입니다. 도와 레는 온음 차이가 되어 주는 거구요.

하지만 미와 파, 시와 도 사이에는 #이 붙어주는 반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파, 시-도 는 반음 차이가 됩니다.

이거 나중되면 조금 햇갈리실수도 있으니 미-파,시-도는 반음차이라는걸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D Major Scale 로 돌아 가보겠습니다.

 

D Major Scale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레 (온온반온온온반)

이렇게 진행 되어 있는데요.

 

미-파는 반음 차이이기 때문에 온음이 되려면 파#

시-도는 반음 차이이기 때문에 온음이 되려면 도#

이렇게 됩니다.

이걸 전체적으로 보여드리면

 

이렇게 볼수 있습니다.

각 으뜸음에서 규칙에 따라 음을 나열한 것인데요. 그에 따라 옆에 '#'과 'b'이 몇개 인지 표시 해 놨습니다.

으뜸음에 '#'이 붙어 버리니까 엄청 복잡해 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럼 저 부분은 어떻게 표시하느냐..

 

 

이렇게 플렛(b)으로 내려 버리는게 마음 편합니다.

표에 보시면 #이 몇개고 b이 몇개 인지 표시 해놨죠? 이걸 악보상에서 순서대로 보자면

조표#
조표b

 

악보 맨 앞에 저렇게 #과 플렛(b)이 엄청 붙어 있는걸 보셨을 텐데요.

 

저렇게 악보에 사용되는 음계를 간략히 표시 해놓은 것을 조표 라고 합니다.

 

표 맨 아렛줄의 계이름을 보자면

파  도  솔  레  라  미  시

시b 미b 라b 레b 솔b 도b

이렇게 표시해 드렸는데요.

그냥 순서대로 외우시면 됩니다.

파도솔레라미시<->시미라레솔도파 이렇게 외워 두시면 됩니다ㅎㅎ

으뜸음에 플렛(b)이 붙지 않는 조표의 순서는 파도솔레라미시

으뜸음에 플렛(b)이 붙는 조표의 순서는 시미라레솔도파

 

파도솔레라미시를 거꾸로 읽으시면 내림 장조의 순서가 됩니다^^

 

#=3개인 스케일에서 4번째 음은?

#이 3개니까 파(-1)도(0)솔(1)레(2)라(3)

A Major Scale(Key) 이 되구요^^ 여기서 4번째 음은 4도에 해당하는 'D' 가 되는 겁니다^^

 

사실 달달달 외우실 필요는 없지만 계속 악보를 봐야하고, 키를 찾아야 한다고 했을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타와 화성학: 초보자를 위한 음계의 기초 이해 - 장음계

를 배워보는 시간이었는 데요.

저도 예전기억 뒤집으면서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이번엔 Major 음계만 대해서 다뤄 드렸는데요.

다음 시간엔 miner 음계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오늘도 몇분에게는 도움이 되셨길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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