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와 화성학: 펜타토닉 스케일
- 펜타토닉이란?
- 기타 지판에서 펜타토닉
- 블루 노트(블루스 스케일)
안녕하세요^^
취미로 기타치는 초보 기타꾼 막귀곰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드디어...펜타토닉을 알아보겠습니다!
펜타토닉은 기타리스트에게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거쳐야할 고속도로의 톨게이트 같은 존재인데요.
하지만 익숙해진다면 이때부터 기타를 가지고 논다고 할 수 있겠네요ㅎㅎ
아니면 어쩔수 없지만요...ㅎ
그럼 펜타토닉 스케일 시작하겠습니다^^
<경 고>
비전문가의 포스팅이니 확실하게 배우고 싶다 하시는 분은 근처 음악학원을 찾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독학으로 입문할 때, 1 고비 2 고비 3 고비 등등 계속 막히는 구간이 있으신 초보분들께
유용한 팁과 어려운 정보들을 쉽게 알려드리고자 함이지만 전문가가 보시기에 허술할 수 있습니다.
1. 펜타토닉이란?
펜타토닉(Pentatonic)은 두단어의 합성어 인데요.
다섯개를 의미하는 펜타(Penta)
1도 음을 의미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 입니다ㅎ
다섯개의 음을 사용하는 음계라는 뜻으로 받아주시면 됩니다^^
(토닉은 도미넌트 모션에서 설명드렸어야 했는데...죄송합니다..)
그럼 어떤 음들을 사용하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C 메이저 스케일을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반음의 간격이 있는 E - F 중에 F, B - C 중에 B 를 제거해 보겠습니다^^
1, 2, 3, 5, 6도의 음, 5개의 음들만 남게 되는데요^^
이것이 메이저 펜타토닉입니다^^
이번엔 A 마이너 스케일에서 보겠습니다^^
역시 반음이 되어주는 B - C의 B, E - F의 F 를 제거해 보겠습니다^^
1, 3, 4, 5, 7도의 5개 음만 남게 됩니다^^
나란한조 이기때문에 똑같은 음이 남습니다^^
메이저 펜타토닉 : 1, 2, 3, 5, 6
마이너 펜타토닉 : 1, 3, 4, 5, 7
이렇게 정리 됩니다^^
결국 음계의 간격은 모든 키가 똑같기 때문에 사용되는 도수는 같습니다^^
2. 기타 지판에서 펜타토닉
자, 오늘도 열일 해줘야 하는 저의 곰발바닥 지판을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B와 F를 전부 지워 주겠습니다^^
단 두개의 음이 지워졌는데 많이 비워져 보입니다^^
결국 근음자리는 똑같이 유지가 됩니다^^
이렇게만 보면 어지러우니 각각의 포즈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1번 포즈 : 2~5 Fret
2번 포즈 : 5~8 Fret
3번 포즈 : 7~10 Fret
4번 포즈 : 9~13 Fret
5번 포즈 : 12~15 Fret
이전 메이저 스케일에 비하면 간단해 보이시죠??
한줄에 두개의 음만 잡으면 되는 포즈이다 보니 아주 심플해 보입니다^^
우선 위의 각 포즈들을 연습하셔서 다 외우셨다면
이런 식으로 지판을 이동하는 것을 연습하시는 것도 괜찮으십니다^^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쓰고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은 연주자들이 응용하는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기본적인 이동방식 입니다ㅎ
개개인의 연습 방식에 따라 수많은 방법들이 존재 합니다ㅎㅎ
연습 하시면서 원하시는 이동방식을 만들어 보시는것도 재밌습니다^^
3. 블루 노트(블루스 스케일)
블루스 스케일은 메이저와 마이너가 전부 있지만 주로 마이너(단음계)일때 펜타토닉 스케일에 더해서 사용합니다.
왜냐 하면.. 마이너 스케일 만으로는 슬프고 감성적인 분위기는 연출할수 있지만 깔끔한 마무리와 깊은 감정은 조금 아쉬운 경향이 있지요.
오뎅탕인데 다시다와 멸치가 빠져있는 느낌
그래서 하모닉 마이너, 멜로딕 마이너를 사용하는데요.
펜타토닉 스케일에는 블루스 스케일도 함께 섞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ㅎ
어렵지 않습니다.
펜타토닉 스케일에서 5b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블루노트에 해당되는 Eb은 파란색으로 표기해놨습니다^^
다시 표즈별로 나누면
각 포즈별 한두 번씩 추가가 되는 것입니다^^
블루 노트의 경우 하모닉 마이너 때와 같이 잠시 머물러 주는 음 인데요.
하모닉 마이너의 경우 도미넌트 모션이 시동되는 코드에서 사용 하지만
블루 노트는 코드 / 마디의 중간 안에서 꾸밈음으로서 잠시 사용 합니다.
갔다가 바로 돌아와야 해요ㅎㅎ
블루 노트에서 마디를 마치면 망해요..ㅎㅎ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뭔가 더하려고 이렇게 삑살나는 건가??' 이러고 있습니다..ㅎㅎ
사용 방법은 무궁무진 합니다ㅎㅎ
하프 밴딩, 슬라이드, 크로매틱 등등등
기타와 화성학: 펜타토닉 스케일
기타 솔로에서 가장 쉽게 배우고, 가장 빠르게 배우고, 가장 재밌게 배울수 있는 펜타토닉 스케일이었습니다^^
일렉기타의 경우 필수 교과입니다ㅎ
통기타의 경우 전부 패스하고 주구장창 코드만 외우시는 분도 계신데요.
故김광석 - 일어나
한번 들어봐 주시기 바랍니다ㅎ
중간 솔로 부분은 통기타로 진행된 부분이라 아주 멋있습니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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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몇분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2.20 - [기타와 화성학 시리즈] - 기타와 화성학: 기타 지판의 메이저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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